YP-U6 구입... 코원 U3여 안녕~ Collection

몇 년간 제 귀를 즐겁게 해 주었던 코원의 U3가 드디어 맛이 갔습니다.

그동안 조그셔틀 한번 수리 받은 거 외에는 전혀 고장없이 견뎌주었는데
눈 쌓인 곳에 한번 낙하시킨 후 안에 물이 들어간 후에 액정이
고장나 버렸습니다.
처음에는 분해후 접합 부위를 손보고 다시 잘 작동했었는데
이번에는 맨 바닥에 한번 더 낙하를 시켰더니 별 수를 다 써도 안 되는군요.
접합 부위가 아무래도 손상이 있는듯 싶습니다.
액정이 없어도 사용이 불가능한 건 아니지만 기능 조정은 거의 못한다고 봐아죠.
그래서 사후(?) 대책을 생각해 봤는데

1. 스마트폰
mp3를 핑계삼아 스마트폰으로 넘어가는 것도 생각해 봤지만
주로 출퇴근시에 눈감고 음악 들으면서 손가락으로 까닥까닥 조정하는
제 스타일상 터치로 조정해야 하는 것도 불편하고 mp3때문에
약정 남은 휴대폰 버리고 비싼 요금 쓰면서 이동하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에 포기

2. 터치되는 mp3 기기
스마트폰과 비슷한 이유로 포기

3. 액정없는 간소한 mp3 기기
이건 딱 마음에 들었습니다만 실제 사용할 땐 여러 곡을 넘긴다던가
폴더를 선택한다던가 할 때 좀 불편할 거 같더군요.
기기가 작은 특성상 재생시간도 짧은 편이라 포기

그래서 선택한 게 YP-U6입니다.
그동안 mp3는 코원만 써 왔고 이번에도 코원에서 알아봤습니다만
2, 3번에 해당하는 기기만 있고 기존 코원의 U2, U3 스타일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타 회사로 알아보다가 선택하게 되었지요.

그런데 구매하고 사용해 본 느낌은...
처음에 USER 이퀄 설정부터 하고 바로 음악을 들어봤는데
응? 오~ 이거 괜찮네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코원의 음색 때문에 코원을 사용해 왔는데 이제 코원과
빠이빠이를 할 때가 온 거 같습니다.

안녕 코원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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