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걸어보기 #1 청계천~시립대 입구 일상(日常)

요새 퇴근길에 한 시간 조금 넘게 걷다가 중간에 버스를 타곤 합니다.
그날 그날 상황이나 기분에 따라 코스가 조금씩 달라지곤 하는데 기본적인 코스는
오늘 포스팅하는 길을 따라갑니다.
사진은 폰카임을 감안해 주세요.

일단 시작은 청계천 수표교부터 시작합니다.
교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지루함도 피할 수 있고 퇴근길에 내리쬐는 햇볕이 벽으로 가려지기 때문에
가장 편하게 걸을 수 있는 길이죠.

시작 지점을 뒤로 하고 열심히 걸어갑니다.
동대문을 지나서 돌아본 모습입니다.
이 부근부터는 사람들 숫자가 약간 줄어들어 한적해집니다.
성북천에 다다르기 전에 갈림길이 나오는데 오늘은 왼쪽으로 가 보겠습니다.
그리고 조만간 나타나는 성북천을 건너기 위한 돌다리입니다.
청계8가를 뒤로 하고...
정릉천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물론 이곳도 건너편 길로 가면 돌다리를 건너가게 됩니다.

이제 청계천을 벗어나기 위한 목표점이 얼마 안 남았습니다.
용두동 홈플러스가 보이는 지점에서 밖으로 나갑니다.
이 부분부터는 청계천이 남쪽으로 많이 휘어져 흐르기 때문에 밖으로 나와야만 합니다.
연아의 홈플러스 :) 에 도착했군요.

여기서도 시립대 방면이나 경동시장 방면등 여러 곳을 목표점으로 삼고 걸을 수 있습니다만
오늘은 첫 포스팅이니 가장 무난한 코스로 걸어봅니다.
홈플러스를 우측으로 끼고 앞으로 계속 걸으면 경동시장 사거리가 나옵니다.
이제 우회전해서 걸으면 청량리가 나오게 됩니다.

청량리를 지나서 시립대 입구까지 왔습니다.
버스를 갈아타지 않고 한번에 갈 수 있는 가장 좋은 지점이기 때문에
주로 이곳에서 버스를 기다리게 됩니다.
빨리 걸으면 여기까지 한 시간 정도 걸리는데 오늘은 여유있게 사진도 찍으면서
걸었더니 한 시간 15분 정도 걸렸네요.

기분에 따라 여기서부터 좀 더 걷기도 하는데
내친 김에 집까지 걸어가 본 적도 두 번 있습니다.

첫 번째는 http://tody.egloos.com/5263149 이 글에서도 남겼듯이
자의가 아니었습니다만 이후에 한번 마음 먹고 집까지 걸어본 적이 있지요.
두시간 기록을 깨 보자는 생각으로 미친 듯이 걸어서(^^;;) 1시간 58분에
도착했었습니다.

이걸로 오늘의 포스팅은 마칠까 합니다.
이후로도 가끔 여기저기 걸으면서 눈에 띄는 것들이 있으면
사진과 함께 글로 남겨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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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에 걸었던 길은 조금 긴 코스입니다.을지로 3가 부근 청계천에서 시작해서 중랑천 합류지점까지 간 다음에중랑천을 거슬러 올라가 중랑교까지 가는 길입니다.http://tody.egloos.com/5282456위 글에서 나온대로 용두동 홈플러스쪽에서 빠지는 것이 아닌직진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여기서 중랑천까지는 지금까지 걸어왔던 것에 비해서 그리 멀지는 않은 ...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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